[K리그] 전북, 김두현 감독과 계약 해지, 차기 감독은 윤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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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 강등을 확정지은 인천이 대박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윤정환 감독을 영입하며,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기로 한 것인데요, 오늘은 인천과 전북의 소식을 다뤄보겠습니다.
1. 인천유나이티드FC의 1-2-3 프로젝트
인천유나이티드FC는 2024년 하나은행 K리그1에서 12위에 머무르며 창단 이래 첫 강등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강등을 전환점으로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구단은 지난달 25일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단의 발전을 위한 쇄신안과 중장기 전략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인천유나이티드FC 비상혁신위원회는 지난 19일 감독의 평가항목을 제시하였는데, 주요 기준으로는 구단 철학의 이해, 축구 전문성·감독직무 이해도, 감독의 내재적 특성, 소통능력, 특수성 등을 포함한 '1-2-3 프로젝트'를 설정하였습니다.
2. 윤정환 감독과 계약 체결
인천유나이티드FC는 '2024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윤정환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하였고, 오늘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윤정환 감독은 취임 소감을 통해 "인천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며, 인천유나이티드FC 팬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줄 수 있는 축구의 본질을 되찾고 인천이라는 팀이 자랑스러운 구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FC의 1부 승격을 위해 윤정환 감독을 선임하게 됐으며, 그가 인천유나이티드FC가 훌륭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면서 "2025시즌 인천유나이티드FC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하였습니다.
3. 이제 전북의 선택은?
전북의 차기 감독으로 계속해서 말이 나왔던 윤정환 감독이 이제 인천행을 결정하면서 관심은 전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정효 감독이냐, 외국인 감독이냐로 말이 많은 상황인데요
오늘 광주FC와 재계약 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었으나 오피셜이 발표되지 않아 커뮤니티 내 많은 팬분들 사이에서는 결별이 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이 확정일지, 또 한번 반전이 일어날지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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