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LG 보상선수 박병호, 백정현 가능할까?(feat. 샐러리캡)

 

 

 

[KBO] LG 보상선수 박병호, 백정현 가능할까?

 

목차

1. 오승환 20인 보호선수 포함

2. LG의 샐러리캡 계산

3. 박병호, 백정현의 LG행 가능?

 

 

최원태 FA 영입으로 이제 LG의 보상선수 영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LG트윈스가 지명가능한 보상 선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0개 구단 소식이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눌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 오승환 20인 보호선수 포함

주말간 오승환 선수의 20인 보호선수 포함 여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하지만, 이종열 단장이 20인 보호선수에 오승환은 포함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루머는 일단락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도 삼성팬들 입장에서는 매우 찝찝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레전드 대우를 받아야 할 선수가 후반기 부진으로 20인 보호 명단 조차 이름을 못 올리는 것이 먼저 안타까웠고, 삼성의 대처 역시 매끄럽지 못 한 것도 사실입니다.

오승환 선수의 경우 김강민 사태와 다르게 처리가 되어야 할 부분도 있지만, 발표시에도 대표이사의 재가에 따라 달렸지만 이라는 단서를 달게 되어 1%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오승환 선수를 명단에서 제외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 LG의 샐러리캡 계산

이제 LG의 선택이 궁금해질텐데, 사실 LG 역시 샐러리캡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우승으로 인해 대폭 연봉 인상과 내부 FA 계약 등으로 한차례 샐러리캡 초과가 된 상태이기에, 2회 초과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25시즌 이후 내부 FA만 5명이라, 구단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해야 하며, 타 팀의 FA 역시 올해보다는 더욱 화려한 수준을 보이기에 더욱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박병호, 백정현의 LG 행 가능?

앞서 포스팅한 20인 보호선수 예상을 보게 되면, 20인에 1라운드 유망주들을 대거 묶어야 하는 팀 사정에 비추어 볼때, 박병호와 백정현의 명단 제외는 필연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LG의 25시즌 목표에 따라 지명될 선수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25시즌 역시 윈나우 목표로 우승을 위한 지명을 하게 될 경우, 1~2년 바짝 사용 가능한 즉시전력감인 박병호, 백정현의 LG행은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오스틴 선수가 1루를 지키고 있는 팀 상황을 볼 때, 5선발이 현재 불투명한 LG의 입장에서는 백정현의 영입도 고려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백정현 선수의 25시즌 연봉은 4억으로 샐러리캡을 생각한다면, 부담금액은 줄어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25시즌이 끝난 후  FA 대상이 된다는 점이 선택을 망설이게 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활약도에 따라 FA로 잡을 수도 있기에 충분히 선택이 가능합니다.

 

예상외로 고점에서 내려온 선수(최충연, 최채흥)의 부활을 위한 지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선수가 되었던, 준주전급 이상의 영입효과를 보일 것이기 때문에 과연 LG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한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는 야구 소식>

[KBO] 삼성 최원태 영입, 보호선수 20인 예상, LG트윈스 지명 선택 예상

[KBO] 삼성 김윤수의 적정 포지션은? 선발? 불펜?

[KBO] 한화 노시환 25시즌은 홈런왕으로 반등할까?

[KBO] 코너vs후라도, 삼성 외국인 투수 스탯 비교와 선택

[KBO] 삼성이 후라도 영입에 진심인 이유(후라도 기록, 세부 스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