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키움 푸이그 재영입하나? 키움 푸이그 영입 접촉!
키움히어로즈는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먼저 외국인투수인 헤이수스와 결별을 확정하였는데요.
아래를 누르시면 헤이수스 결별 소식을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키움에서 뛰었던 로니 도슨과는 결별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도슨은 9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0 11홈런 57타점 6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07로 활약했으나 지난 7월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뒤 수술대에 오른 상태로 내년 5~6월 복귀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 푸이그와 접촉을 했다는 소식이 있어 빠르게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키움의 푸이그 영입 소식
최근 키움은 야시엘 푸이그와의 재결합설 가능성이 들리고 있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지난 15일(한국시각) "푸이그가 키움과 계약하고 2025시즌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22시즌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푸이그는 126경기에서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 65득점 OPS 0.841을 기록하였지만, 불법 도박 의혹에 재계약을 맺지 못 하였습니다.
키움 관계자는 푸이그에 대해 "영입 후보군에 있고 연락을 한 건 맞지만, 계약이 확정된 것이 아니고 진행 상황을 봐야 한다"고 전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푸이그는 등에 한글 '푸이그'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훈련하는 영상을 SNS에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등번호도 키움에서 사용했던 66번인데, 셔츠 앞쪽에는 키움 유니폼을 입고 배트에 침을 바르는 모습의 캐리커처가 새겨져 있는 상태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영상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키움의 푸이그 영입 이유
송성문 19홈런 팀 내 최다…팀 장타율도 최하위 "푸이그와 연락했지만, 진행 상황 지켜봐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장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외국인 타자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2년 연속 꼴찌에 머문 키움은 홈런 숫자도 순위표 최하위에 있었는데, 지난해 홈런 61개에 그쳤고, 올해 104개를 때려냈으나 2년 연속 팀 홈런 최하위를 피하진 못 하였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잠실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9위 LG 트윈스(115개)보다도 11개나 적었고, 홈런 20개 이상을 친 타자 없이 송성문의 19개 홈런이 팀 내 가장 많은 홈런이었습니다.
팀 장타율 0.380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았으며 4할을 넘기지 못한 팀은 9위 한화 이글스(0.398)와 키움 두 팀뿐이었습니다. 다른 팀과 비교해 키움의 장타 생산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외국인 타자에 대한 갈증이 큰 상황입니다.
또한 타팀과 다르게 외국인 타자 2명 영입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부분은 아래를 누르시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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